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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y 2nd World/Forza Corea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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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영표와 박지성 선수... 박지성선수에 이어 이영표선수도 은퇴에 대한 결심을 굳힌 것 같습니다. 이제 이 둘의 모습을 국대에서 볼 수 있는 날이 얼마 없네요. 그동안 수고 많았습니다. 덕분에 정말 많이 행복했습니다. 2006년 4월에 있었던 경기중... 가슴 찡했던 사진 다시 올려봅니다.
한일전 단관 후 단체사진 붉은전사들의 魂 친구들과 함께 단체사진 한 장... 경기내용은 만족스럽지 않았지만... 나름대로 의미 있는 경기였다고 생각함... 다음에는 정신 차리고 더 잘 뛰어주기를.... 특히.... 기훈아... 기훈아... 다음에는 조금 열심히 뛰자... 응???
가슴에 별을 달다... 죽기전에는 못 볼꺼라고 생각했던 사진... 단지 별하나 달았을 뿐인데... 왜 이리 자랑스러운걸까... 이런 감격을 느끼게 해준 자랑스런 소녀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... 성인대표팀 유니폼에도 별 하나 달 수 있는 그 날을 기약하며...
이란전 단관 사진... 박사과정 동안 가보지 못했던 축구장... 몇 년만에 가는건지 기억도 나지 않는다. 비록 경기는 졌지만... 목이 터지도록 외친 자랑스러운 나의 조국이 있기에... 오늘도 행복할 수 있다... 더 나은 내일을 믿으며... 붉은악마 최강모임, 붉은전사들의 魂 친구들과 단체 사진 한장...
벌써 7년이 흘렀네... 2003 동아시아 일본원정때... 시간 참 빠르다... 일본 원정을 떠났던 2003년이 벌써 7년전이다. 7년이라는 시간동안 정말 수 없이 많은 일들이 생겼지만... 축구에 대한 열정은 그대로여서 참 다행이다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