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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y Family/My Lovely Twins

아빠가 같이 못 놀아주는 동안의 둥이 사진들...


윤서가 반바지를 입은걸 보니 늦여름이나 초가을쯤 인듯...

할머니 회사앞 계단을 열심히 올라가는 모습을 보니, 이제 다 키운것 같은 느낌이 드네...

쌍둥이로 태어나서 불편한 것도 없진 않겠지만, 서로 친구처럼 도와가며, 남을 배려할 줄 아는

그런 아이들로 자랐으면...



이 사진은 집 앞 놀이터인듯... 아마 엄마와 숨바꼭질 하려는 듯...

요즘 윤서를 보면, 예전에 아버지와 왜 그리도 여동생을 이뻐했는지 완전... 100% 이해할 수 있다.

어찌, 예뻐하지 않을 수 있으랴... ^^;;;


이 사진의 배경은 전혀 알 수가 없네...

아마도 산책로 아니면 어린이대공원인듯 한데...

엄마를 세상에서 제일 사랑한다는 우리 아들... 윤석이...

윤석이의 사랑을 받기는 너무 힘들다...

빨리 축구장 함께 갈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.

그럼, 축구광 아빠의 본 모습(?)을 제대로 보여줄 수 있을 텐데...


최근 둥이들과 함께한 유일한 사진...

유난히 찜질방을 좋아하는 녀석들... ㅋㅋ